[먹튀해결]전북이 만날 클럽아메리카, ‘5백 역습’ 중남미 연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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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는 10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이 됐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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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FIFA클럽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는 이야기와 같다. 전북은 입론에서 열린 ‘2006 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유럽 챔피언’ FC바르셀로나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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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을 꿈꿨다. 8강을 넘으면 만날 수 있는 상대가 바르셀로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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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북의 꿈을 가로 막은 팀은 북중미 챔피언을 차지한 멕시코의 클럽아메리카였다. 2016년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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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전북은 클럽아메리카에 0-1로 패하고도,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을 ‘멕시코 팀’으로 부르고 있다.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김신욱 등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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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은 아시아 챔피언 등극 후 여론과 팬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루카 모드리치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는 와중에 클럽아메리카와 경기(11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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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킥오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 클럽이 지난 12번의 대회 중 6차례나 4강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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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거뒀음에도 이 경기 보다는 유럽 챔피언과의 만남에 대부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 지금도 클럽아메리카에 대해서는 멕시코 대표 공격수 오리베 페랄타가 소속되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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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외엔 국내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