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아닌 실력으로 직접 이뤘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시야를 넓히면 전북 위에 군림하는 클럽이 수두룩하단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전북이 2016 FIFA 클럽월드컵의 목표로 삼은 레알마드리드가 대표적이다.
레알은 최근 3시즌 중 2차례나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 클럽 규모, 선수 면면 등에서 비교가 어렵다.
레알은 최근 3시즌 중 2차례나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 클럽 규모, 선수 면면 등에서 비교가 어렵다.
혹자는 11일 전북이 맞상대하는 클럽아메리카(멕시코) 정도는 ‘레알급’
도 아니고 해볼 만하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클럽아메리카도 전북 입장에선 벅찬 상대다.
도 아니고 해볼 만하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클럽아메리카도 전북 입장에선 벅찬 상대다.
3년 전 클럽월드컵에서 첼시만 바라보다 몬테레이에 1-3으로 패한 경험을
지닌 김신욱이 팀 동료들에게 클럽아메리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지닌 김신욱이 팀 동료들에게 클럽아메리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클럽아메리카는 멕시코에서 존경받는 지도자인 데다 전술의 귀재로
불리는 리카르도 라볼테 감독이 이끌고, 파라과이 에콰도르 멕시코 현역 대표가 즐비하다.
불리는 리카르도 라볼테 감독이 이끌고, 파라과이 에콰도르 멕시코 현역 대표가 즐비하다.
9월18일 레온전 이후 공식전 15경기에서 7승 8무(승부차기 제외)하며
한 번도 패하지 않을 정도로 기세도 좋다.
한 번도 패하지 않을 정도로 기세도 좋다.
시즌이 모두 종료한 상태에서 휴가를 미루고 대회에 참가하는 전북과
달리 한창 시즌 중에 일본으로 건너와 컨디션도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 짐작한다.
달리 한창 시즌 중에 일본으로 건너와 컨디션도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 짐작한다.
클럽아메리카가 우려할 변수는 일본의 추운 날씨인데, 환경면에선 기후가
비슷한 한국의 전북이 조금 더 유리하달 수 있다.
비슷한 한국의 전북이 조금 더 유리하달 수 있다.
전북은 수비 핵심인 조성환, 수문장 권순태, 날개 로페즈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고 수비수 김형일도 잔부상에 시달려 100% 전력을 다할 수 없다.
이번 대회에 불참하고 수비수 김형일도 잔부상에 시달려 100% 전력을 다할 수 없다.
힘과 높이, 조직력을 앞세운 전북의 축구가 클럽아메리카 특유의
기술 축구에 휘둘릴 가능성이 있다.
기술 축구에 휘둘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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